[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손예진(40)·현빈(40) 커플의 여행 목격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에 사는 네티즌은 지난해 8월24일 SNS에 "직접 보진 못했지만 현빈이 자주 오는 지인 펜션에 손예진과 같이 왔다"며 두 사람에게 받은 사인 2장을 공개했다. 손예진 사인지에는 '2021년 7월'이라고 적혀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 등이 불거졌지만 부인했다.
손예진은 다음달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수목극 '서른, 아홉' 촬영 중이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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