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오후 1시13분 알마티 공항 이륙
당초 출발 예정 시간보다 1시간13분 지연
우리국민 43명 탑승…호텔로 대피한 3명도
이날 알마티 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 OZ5781편에는 우리 국민 43명을 포함한 총 47명이 탑승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에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공항 사정으로 1시간13분 지연 출발했다.
탑승객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가족 4명 제외하고 43명은 전원 우리 국적자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일 알마티 도착 후 총영사관 도움으로 호텔로 긴급대피한 승객 7명 중 3명도 이날 여객기에 탑승했다. 나머지 4명은 생업 문제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으로 이동했다.
이날 알마티 공항을 출발한 OZ5781편은 같은날 오후 9시5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도 OZ5781 항공편의 도착이 예정돼 있다. 당초 인천→알마티 항공편은 OZ577편, 알마티→인천은 OZ578편이지만 특수상황을 고려해 이날 도착하는 항공편의 편명은 OZ5781편으로 변경 됐다.
이번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는 160명을 넘었으며 구금된 시만은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카자흐스탄 당국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아시아나 항공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해당 항공기를 알마티 현지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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