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적 6명·러시아 국적 1명…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물자 구매 관련”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북한 국적의 조명현, 강철학, 김송훈, 오영호, 변광철, 심광석 6명과 러시아 국적자 로만 아나톨리예비치 등 총 7명의 개인, 러시아 파섹(PARSEK) LLC를 제재 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백악관과 미 국무부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 데 이어 나온 조치다.
이들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된 물자 구매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며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브라이언 넬슨 미 재무부 테러정보 관련 차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외교 및 비핵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금지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또다른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9월부터 북한이 6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넬슨 차관은 또 "오늘의 조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북한이 불법적인 무기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데 계속 대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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