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3명 신규 확진…사망자 1명 발생

기사등록 2022/01/12 10:21:57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0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명(해외유입 2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4311명(해외유입 407명 포함)이다.

확진자 중 13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돼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319명이다.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3명(누적 205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1명(누적 115명), 달서구 A지인모임 관련으로 1명(누적 37명)과 B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누적 28명)이 확진됐다.

 또한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7명, 해외유입 2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3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9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백신 미접종자이면서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9일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369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21명이다. 지역 내·외 병원에 263명, 생활치료센터에 467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재택치료는 356명(입원예정 35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84.0%, 2차 접종 81.0%, 3차 접종 37.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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