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미크론 확진자 3명 더 나와…누적 11명

기사등록 2021/12/31 10:03:28 최종수정 2021/12/31 11:56:43

104→84→40→80→79→90→71명…한주간 548명 감염

사망 1명…누적 168명 째

[서울=뉴시스]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75명 늘어 63만838명이다. 국내 감염은 4758명, 해외유입은 117명이다. 사망자는 108명 발생해 누적 5563명이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3명 더 나왔다. 엿새 연속으로 두자릿수 확진을 보이면서 주간평균 확진수는 이틀연속 70명대를 기록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기존 집단감염군 등을 중심으로 71명이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서구의 요양병원과 대전보훈병원에서 각각 1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81명, 51명으로 늘었다. 중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명, 중구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 초등생과 어린이집 원생 등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54명, 37명으로 불어났다.

또 미국에서 입국한 12149번과 12162번, 경기도확진자와 접촉한 12079번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미국 입국자 7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타지역(광주·경기도) 2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7일 확진된 뒤 건양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9519번(80대) 확진자가 전날 안타깝게 숨지면서 총 누적사망자는 168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250명(해외입국자 141명)으로 늘어났다. 일주일 동안 548명이 감염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78.3명이다.

28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23개가 가동중이고, 인구 145만 4011명 가운데 44만 1788명(30.4%)이 3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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