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성당' 야간 경관조명 달았다…근대문화유산

기사등록 2021/12/30 09:42:50 최종수정 2021/12/30 10:31:43
횡성성당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가등록문화재 제371호 '횡성성당'의 야간 경관 조명이 준공되면서 성당 방문객의 안전이 확보됐다.
 
30일 강원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성당 야간 경관조명 공사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국고 보조를 받아 추진했다.

 횡성성당은 1955년 완공됐다. 천주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에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다.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본당 전체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됐다.

 장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횡성성당의 야간 경관 조명 준공으로 문화재 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재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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