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새해 첫 일정 부산서 1박2일…부산신항 방문

기사등록 2021/12/30 09:01:19 최종수정 2021/12/30 09:48:43

해양물류기지 선진도시 부산 방문해 경제대통령 이미지 부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11.13.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새해 첫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22년 1월1일 새해 첫 날 부산을 방문해 1박2일을 머물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부산신항을 찾는다. 다음날 오전에는 부산시민들과 신년 맞이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부산신항이나 가덕도 공항부지를 갈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의 해양물류기지 선진도시 이미지를 부각할 상징적 장소를 찾아 자신의 경제대통령 이미지도 부각하겠다는 계획이다.

새해 첫 날 부산을 찾는 건 이 후보가 그만큼 부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라는 해석이다. 이 후보는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돌았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첫 일정으로도 PK(부산·경남) 지역을 찾았을 만큼 PK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