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 출시

기사등록 2021/12/29 11:56:23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오는 31일 새해 첫 수제맥주 '뚱랑이 맥주'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 인기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손잡고 호랑이 캐릭터 뚱랑이를 활용해 패키지에 '온앤오프(On&Off)' 콘셉트를 담았다. 앞면은 바쁜 하루를 보내는 뚱랑이를, 뒷면은 일과 후 맥주 한 잔의 힐링을 즐기는 뚱랑이를 그렸다.

뚱랑이 맥주는 밀맥아와 천연 오렌지 추출물을 사용한 위트에일로 달콤 상큼한 과일향과 깔끔하고 알싸한 뒷맛이 특징이다. 크리미한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는 벨기에 밀맥주와 강한 탄산감과 과일향으로 대표되는 세종 맥주의 장점을 담았다.알코올 도수는 5.3%, 가격은 3500원이다. 4캔 만원 골라 담기 행사를 통해 1개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에도 편의점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이상 성장했고, 품목수는 20여종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지난 8월 배달의민족과 콜라보해 선보인 '캬맥주'는 출시 보름 만에 초도 물량 25만개 소진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혼술족의 증가로 인해 편의점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는 단연 돋보이는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수제 맥주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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