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고령층 73.3%가 3차 접종 받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58만명 이상 증가해 누적 16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58만7719명 늘어 누적 1652만2758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2.3%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7.6%,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73.3%의 접종률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35만5935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23만1655명, 얀센 129명 등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모두 추가하고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013명 늘어 누적 4243만299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6%, 12세 이상 인구 대비 90.5%,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1%,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9%다.
신규 2차 접종자는 각각 화이자 3만7233명, 모더나 4925명(교차접종 853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778명(교차접종 726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4만5453명 늘어 누적 4411만5185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5.9%, 12세 이상 인구 대비 94.0%, 18세 이상 성인 대비 95.4%,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4.2%다.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4만4429명, 모더나 947명, 얀센 7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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