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미국 감염자 6300만명, 사망자 82만명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오미크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급속히 번지면서 미국의 7일 평균 하루 확진자수가 28일 오후 25만3245명에 달해 지난 1월12일 24만8209명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으로 감염자수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팬데믹 발생 이후 미국의 코로나 감염자수는 6300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도 81만6000명을 넘었다.
27일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가 자가격리 기준을 10일에서 5일로 줄인 것에 대해 미 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으나 미국 최대 간호사 노동조합 대표는 격리기준 완화로 인해 감염자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진 로스 전국간호사연맹 대표는 "더 많은 환자,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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