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만화대상 '나빌레라' 기획전시도 개최
송구영신 카툰전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한국만화박물관과 한국카툰협회가 기획한 전시로 한국카툰협회 회원작가 44명의 재치있고 유머 넘치는 새해 메시지를 담았다.
박물관에서 44개 작품, 부천역 마루광장에서는 19개 작품을 각각 전시한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역 마루광장은 내년 2월2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기획전시 '나빌레라'는 '관계 맺음'을 주제로 웹툰 '나빌레라'를 대중들에게 소개한다. '나빌레라'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일흔 노인이 발레리노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물셋 발레리노 '이채록'을 만나 발레리노가 되어 무대에 올라 꿈을 이루는 이야기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4월24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제 1, 2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기획전시실은 전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2기획전시실은 만화박물관 입장권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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