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하루만에 33명 늘어…누적 376명

기사등록 2021/12/26 09:58:06 최종수정 2021/12/26 16:22:43

국내감염 10명·해외유입 23명 추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 만에 33명 더 늘어 376명이 됐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국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33명이다.

하루 증가폭으로는 최다 수치였던 지난 24일의 81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신규 감염자 중 23명은 해외유입, 10명은 국내감염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총 8개국이다. 미국 15명, 영국 2명, 몰디브·아랍에미레이트·카타르·캐나다·프랑스·필리핀 각 1명이다.

누적 37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161명은 해외유입이고 215명은 국내감염이다.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확진자를 포함하면 실제 오미크론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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