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듣는 대학 강의, 영상으로 만나는 캠퍼스 등 'AI·메타버스 시대' 특집
2022학년도 이꿈비는 지난 18일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최초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3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꿈비는 이화여대 교수들의 '미리 듣는 대학 강의', '영상으로 만나는 캠퍼스', '선배가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전자전기공학전공 박형곤 교수의 '위드(With) AI 시대: 나는 무엇을, 어떻게?'와 융합콘텐츠학과 한혜원 교수의 '메타버스 시대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라는 전공 강의로 구성됐다. AI와 메타버스 특집으로 마련된 미리 듣는 대학 강의는 올해 달라진 입시 환경을 고려해 문·이과 구별 없이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선배가 들려주는 이화의 이야기'는 더 많은 선배들과 합격생들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13개의 단과대학 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23명의 단과대학별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서 학교 소개, 코로나19로 보냈던 지난 1년의 대학 생활, 학교생활 꿀팁 등의 정보를 나눴으며, 참가한 예비 수험생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신동희 이화여대 입학처장은 "그간 쌓아온 인재 육성 노하우와 함께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 정신에 뿌리를 두고,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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