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늘어 누적 178명

기사등록 2021/12/19 09:41:19

12명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

[함평=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함평 지역 어린이집교사 등 3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가운데 13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주차장에서 방역당국이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2021.12.13.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 만에 12명 더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해 누적 178명이다.

신규 감염자 12명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로 미국 6명, 영국 4명, 가나 1명, 탄자니아 1명 등이다.

누적 17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54명은 해외 유입이고 124명은 국내 발생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지난 1일 인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서울,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강원 등 7개 시·도에서 확인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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