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부·울·경 여성가족정책기관 메가시티 전략 공동포럼 등

기사등록 2021/12/16 14:27:47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박미희)은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에 여성가족 분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과 함께 부·울·경 여성가족정책기관 공동포럼을 17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힘을 모으면서도 경제·문화·생활 영역별 메가시티 전략에 여성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여성의 일자리 등 더욱더 적극적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부·울·경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개 기관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3월)를 열고 업무협약(6월)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내년엔 공동포럼을 비롯해 여성가족정책 공동연구 추진과 여성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교류와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부·울·경 메가시티 전환과 여성'이란 주제로 하경준 경남연구원 연구전략부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제·생활·문화공동체 영역별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최진숙 유니스트 교수는 경제공동체 분야, 심인선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생활공동체 분야, 하미영 벡스코 마이스사업실 차장은 문화공동체 분야 발제를 맡는다.

문경희 창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이은지 울산광역육아종합지원센터장, 주유신 영산대학교 교수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으로 문의(055-713-7091, 7979)하거나 홈페이지(www.gnwff.or.kr)를 방문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후원회·울산항만공사 2021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 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후원회(회장 김형석)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선영)가 주최하는 2021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2007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한다.

연말에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선물과 난방비로 지원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후원회와 울산항만공사는 매년 초록우산 산타 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참여 희망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052-275-3456)로 문의한다.


◆중앙농협 스쿨뱅킹 장학금 1260만 원 전달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16일 1사 1교 자매결연한 6개교 학생 42명에 1인당 30만 원 총 1260만 원의 장학금을 각 학교장을 통해 비대면 전달했다.

중앙농협은 올해 들어 스쿨뱅킹 또는 학교 회계계약을 맺은 울산지역 36개 초·중·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초등 2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 30만 원의 장학금을 상반기 162명에게 3240만 원을 이미 전했다.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4787명 9억2520만 원이다.

2007년부터 학교 관련 거래를 맺고 있는 42개교와 1사1교를 체결하고 학교발전기금 등으로 3억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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