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2021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부산벤처기업인상, 신기술혁신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부산지역 벤처단체인 부산벤처기업협회와 부산정보기술협회의 통합 출범식이 개최되는데 양 협회의 통합으로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의 교류 및 융합을 통한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이사 ▲리녹스 홍성규 대표이사 ▲서브원 강성준 대표이사 ▲부산인터넷방송국 김대정 대표 ▲베스트에너지 안광선 대표이사 등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 및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총 8명이 선정됐는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아펙스 한윤종 대표이사 ▲엔트리 김봉준 대표이사 ▲KJI공업 홍종훈 이사, 부산광역시장상에 위엠텍 곽해원 대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지엠플랜트 유동민 대표이사 ▲렉스피드 이영기 대표, 부산벤처기업협회장상에 ▲에이앤 백종현 대표이사 ▲유알웍스 이승수 대표이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대상자로는 ▲플라시스템 김태진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추진훈 자율운항기술센터장이 선정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우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병국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등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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