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강력 처벌 등 여성·아동 인권보호 주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당 선대위 첫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이같은 인선안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범죄심리학자로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여성·아동 인권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다.
이 교수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위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며 스토킹 범죄 처벌법안과 조두순 보호수용법안 등 정책 입안을 지원한 바 있다. 국민의힘 4·7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준석 대표가 한때 이수정 교수의 선대위 합류를 공개적으로 반대해왔지만, 윤 후보는 이 교수의 합류만으로도 외연확장에 상징적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후보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PK지역 3선 김도읍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당 내에서 정책통이자 전략통으로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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