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시장 주도 위해 '원천기술·특허 경쟁력' 확보해야"

기사등록 2021/11/25 16:27:08

자율주행산업협회, 25일 지식재산 전략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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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자동차업계가 글로벌 자율주행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특허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문희석 사무국장은 25일 한국지식재산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주행 지식재산 전략 포럼'에서 "치열한 자율주행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더불어 자율주행기술 관련 특허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민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허청 서을수 융복합기술심사국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우수한 특허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의 결과가 기업들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투자전략 수립에 활용돼 자율주행 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산업·특허 동향' 및 '자율주행 정책·기술개발 동향'을 각 주제로 하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 산업·특허 동향' 세션에서는 특허청 자율주행특허연구회가 ▲자율주행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에 대해 최근 특허 동향과 앞으로의 기술개발 방향을 발표했다.

자율주행 정책·기술개발 동향'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이 자율주행 정책동향과 혁신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현대모비스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자율주행 최신 기술개발과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정광복 사무국장은 "범부처 협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융합영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 세계 3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강국에 진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이재훈 리더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를 대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고도화만큼 시스템의 안전성,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특허 발굴에 대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최종찬 자율주행차 국가표준 코디네이터는 "자율주행 신산업에 대응해, 표준을 통해 신산업의 조기 정착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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