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역할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무릎·발목 보호대 총 1850개를 지역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무릎·발목 보호대 기부는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전체 주민의 30.4%로 강원도 내 2번째인 횡성군의 특성을 반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물품만 전달했다.
웰리힐리파크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지역 장애인, 채용, 둔내면 무료셔틀 운행, 축제·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횡성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민영민 웰리힐리파크 대표는 "횡성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부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리힐리파크는 2011년 현대성우리조트를 인수했다. 36홀 회원제 웰리힐리CC, 2020년 개장한 워터플래닛 등 다양한 휴양 레져 시설과 MICE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