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개관

기사등록 2021/11/04 11:47:13

전용84㎡ 단일 526가구…최상층 다락 특화 등 차별화

단지 인근 중심상업용지, 광역교통망 갖춘 핵심 입지

[서울=뉴시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호반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 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마트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모두 526가구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내달 6~9일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15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다. 세대 내에는 가변ㄴ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 특화 설계, 일부 가구에는 측면 돌출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씨어터룸, 코인세탁실, 키즈클럽, 맘스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속해 희소가치가 높다. 향후 다양한 첨단IT기술을 토해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명제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 용지가 있고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을숙도대교, 제2남해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엄궁-생곡도로(예정)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해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한 고객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 분양가에 공급돼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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