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불공정 완화하면 성장 잠재력 복구"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 사회가 기회 부족으로 젊은이들이 경쟁이 아닌 전쟁을 치르고, 친구가 적이 되는 사회가 격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회의 총량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성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조금 더 용기를 갖고 우리 사회 불평등과 불공정을 완화하면 거기서도 성장 잠재력이 조금은 복구된다"며 "팬데믹 위기, 기후변화 위기, 디지털 대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가 대대적 투자로 산업 전환을 신속하게 이뤄내고, 혁신 산업을 육성하고 그 사이에서 일자리가 늘어나고 성장이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사회의 성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거기에 계속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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