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버 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개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참가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증의 사회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 페스티벌은 '청춘'과 '문화 터전'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주체적인 선두 주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어르신 맞춤형 온라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르신 세대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다시 청춘, 지금부터!'라는 구호 아래 열린다.
먼저 숨은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전국 16개 권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공연 영상을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샤이니스타'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최종 선정된 본선 최우수팀에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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