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배다해는 "이장원과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며 "저녁 6시에 만나 12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고 말했다.
배다해는 열흘 만에 이장원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배다해는 "사귀자고 먼저 이야기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장원은 오래오래 두고 보다가 연애하는 스타일이라 이대로 두면 몇 년 걸릴 것 같아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고 밝혔다. 장난감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티를 내는 이장원의 모습에 배다해가 "같이 가자"라며 반지를 맞추게 됐다고 한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해 2011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셜록 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KBS 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불후의 명곡', MBC TV '복면가왕'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페퍼톤스'로 데뷔했다. '행운을 빌어요' '슈퍼판타스틱' 등의 노래를 불렀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뇌섹남으로 주목받으며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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