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중국 합동훈련 일환으로 출항 금지령이 내려진 러시아 해역에서 미 해군 구축함 채피가 있었다며 러시아 해군의 트리부츠 제독 구축함이 채피를 저지하기 위해 근접 접근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채피가 표트르 대제만을 떠나라는 경고를 무시한 뒤 접근했으며, 채피는 러시아 해상경계선을 넘으려 시도한 뒤 두 선박이 불과 60m 떨어진 곳에서 항로를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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