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24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행각 일원에서 열리며 문화재수리기능자가 출품한 작품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전통기법과 전통재료를 이용해 제작한 문화재수리기능자들의 개인 작품을 전시·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문화재수리기능 분야 총 24개 종목 중 대목, 소목, 목조각 등 13개 종목에서 7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1명), 문화재청장상(최우수상 1·우수상 3명), 대회장상(2명), 관련기관 단체장상(13명)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초대작가 10여 작품도 전시된다.
한편 다음달 6일 경기 여주 목운한옥에서는 제2회 한국문화장인 전통기법진흥대회가 열린다. 문화재수리기능 분야 7개 종목, 50여명이 참가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화재청장상(대상 1·최우수상 1·우수상 2명), 대회장상(장려상 2·공로상 2명)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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