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조한선·강상준, ‘기억의 해각’ 출연 확정

기사등록 2021/10/13 13:34:51
[서울=뉴시스]문근영, 조한선, 강상준 2021.10.13.(사진=문근영, 미스틱스토리, 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배우 문근영, 조한선, 강상준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단막극 ‘기억의 해각’에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KBS에 따르면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단막극 ‘기억의 해각’은 복잡미묘한 부부 관계를 담았다.

알콜릭(‘알콜중독’의 다른 말)이던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아내가 도리어 알콜릭이 되어 치유되지 못한 상처 속을 헤매다 미지의 소년을 만나 남편에 대한 사랑, 그 지독한 감정과 이별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다.

문근영은 극 중 현 알콜릭 ‘오은수’ 역을 맡았다. 알콜릭인 남편을 뒷바라지하는 삶의 무게에 지쳐 본인이 알콜릭이 된 비극적인 인물이다. ‘신데렐라 언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유령을 잡아라’, ‘사도’, ‘유리정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고퀄리티 연기를 보여준 문근영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조한선은 7년 간의 알콜릭 생활을 청산한 후 아내 오은수를 돌보는 남편 ‘정석영’ 역을 맡았다. 정석영은 자신의 곁을 지켜준 오은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아내를 보살피나, 매번 가슴에 비수를 꽂는 오은수에게 지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상준은 문근영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미지의 소년인 ‘해각’ 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뮤지컬 ‘나빌레라’, ‘신과 함께_이승편’, ‘위대한 개츠비’ 등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한 강상준은 베일에 감춰진 신비로운 해각의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은 KBS 2TV에서 오는 22일 ‘희수’로 첫 포문을 연다. 단막 ‘기억의 해각’은 오는 12월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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