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인 2383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직후 주말까지 나흘째 2000~3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383명 증가한 30만3553명이다.
추석 연휴 직후 첫 평일 검사 결과가 집계된 24일 0시부터 2400명대로 늘어난 확진자 수는 32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주말 들어 2700명대에서 하루 사이 400명 가까이 감소한 2300명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3일째 네자릿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5~2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3일째 2000명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673명(71.0%), 비수도권에서 683명(29.0%)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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