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185명(75.8%)-비수도권 377명(24.2%)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56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8·9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같은 시간대 1713명보다 151명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1185명(75.8%), 비수도권에서 377명(24.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569명, 경기 503명, 인천 11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8명, 울산 38명, 경남 42명, 대구 39명, 경북 20명, 대전 36명, 충남 60명, 충북 22명, 광주 15명, 전남 16명, 전북 14명, 강원 26명, 제주 11명 등이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6명, 은평구 학원 관련 4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등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헬스장 관련 5명, 평택시 운송업체 관련 1명, 광주시 소재 대안학교 관련 1명, 안산 어린이집 관련 4명, 화성시 농산물 재배업체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아산 집단 감염 교회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1명, 흥덕구 모 유흥업소 관련 1명, 중고차 판매장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울산에서는 중구 식당 관련 1명, 남구 요양병원 관련 1명, 중구 목욕탕 관련 1명이 감염됐다.
경남에선 양산 보육시설·초등학교 관련 5명, 거제 조선소·교회 관련 5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이날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10명의 감염자가 추가됐다. 서구의 한 유흥업소 관련 1명, 북구 중학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소재 초등학교 관련 4명, 모 중학교 관련 1명이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jungs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