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는 10~15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앙시망(央視網)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외교부를 인용,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이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 등의 초청을 받아 이들 4개국을 순방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왕원빈 대변인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베트남에서 판 빈 민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제13차 상호협력지도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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