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고바이오랩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 신약 소재인 KBL693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KBL693은 한국인 여성에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소재다. 세포실험 및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알레르기와 염증성, 자가면역성 질환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등에 적용할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3월 KBL693을 기반으로 한 KBLP-002 파이프라인의 글로벌(호주)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향후 천식 등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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