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1375명, 6일 만에 1300명대…62일째 네자릿수

기사등록 2021/09/06 09:31:43 최종수정 2021/09/06 09:31:49

국내발생 1351명, 해외유입 24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90명 발생, 61일째 네자리수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9.05.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환자 수 기준으론 1200명대였던 8월2일 이후 5주 만에 140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5명 증가한 26만177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2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1일 2024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5일 1490명, 이날 1375명까지 감소했다. 일주일 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1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은 환자 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4일·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44.4명으로 7일째 16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40명(69.6%), 비수도권에서 411명(30.4%)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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