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90명, 61일째 네 자릿수…누적 26만명 넘어

기사등록 2021/09/05 09:42:59 최종수정 2021/09/05 09:45:36

사망자 6명 늘어 누적 2321명…위중증 환자 363명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90명으로 집계돼 61일째 네 자릿수 유행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490명 증가한 26만403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8월31일 1370명 이후 5일 만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1일째 네 자릿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3·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적은 363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445명 줄어 2만5748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929명 증가한 23만2334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9.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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