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총파업을 앞두고 있던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막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노정교섭 합의문에 서명했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13차 실무협의를 진행한 끝에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예정됐던 총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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