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8회에서는 네살 동갑내기 아들 래윤, 이안군과 함께 '현실 육아' 동거 생활을 진행했던 배수진-최준호 '준수 커플'의 동거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거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두 사람은 래윤, 이안군을 각자의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며 아이들과 아쉬운 이별을 맞는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아이들의 물건을 빠르게 정리한 후 오랜만에 찾아온 둘만의 시간 속 한층 뜨거워진 무드를 드러낸다.
저녁이 찾아온 후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에 나서고, 최준호는 "그동안 한 번도 꽃을 못 받아 봤다"는 배수진에게 즉석에서 꽃을 선물한다. 최준호가 직접 준비한 로맨틱 데이트 코스에 배수진은 "이런 걸 너무 좋아한다"며 "태어나서 처음 겪는 분위기"라고 감격을 표현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육아 전쟁에서 탈출한 배수진과 최준호가 마지막으로 준비된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더욱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눴다"며 "싱글맘-싱글대디의 만남으로 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은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한 편의 영화 같은 마무리 데이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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