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54명·경기 477명·인천 120명 등 1151명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75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25명보다 168명 적은 수치다.
서울 554명, 경기 477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151명으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75명, 경북 64명, 부산 84명, 울산 43명, 경남 76명, 대전 42명, 세종 3명, 충남 97명, 충북 32명, 광주 22명, 전남 10명, 전북 11명, 강원 18명, 제주 29명으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관악구 음식점 관련 4명,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도에선 시흥 염료제조업체 관련 6명, 화성 동탄 롯데백화점 관련 2명이 신규 확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5명을 기록해 지난달 7일부터 5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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