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 '시크릿' 출신 송지은, 신예 김누리가 영화 '화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화녀'는 오랜 공백 끝에 복귀를 준비 중인 배우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겉잡을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 스릴러 영화다.
지연은 유명 배우의 삶을 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고 난 후 다시 배우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이수연 역을 맡았다.
송지은은 수연의 열렬한 팬 박지민으로 분해 스크린 데뷔에 나서고, 김누리가 수연과 같은 소속사의 후배 송가영으로 함께한다.
장편 데뷔작 '마녀'로 전주국제영화제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유영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27일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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