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45명·경기 500명·인천 113명 등 1258명
확진자 급증시 역대 최다 2222명 경신할 수도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9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278명보다 647명 많은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2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2052명을 기록한 이후 나흘간 2000명 아래를 유지했는데, 다시 2000명 돌파가 예상된다는 얘기다.
특히 이 시간 이후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 2222명을 경신할 수도 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645명, 경기 500명, 인천 113명 등 수도권이 1258명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은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98명, 경남 92명, 부산 83명, 경북 73명, 충남 62명, 충북 59명, 대전 44명, 강원 43명, 전북 38명, 울산 34명, 제주 18명, 광주 11명, 세종 7명, 전남 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09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일부터 4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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