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확인, 소명절차 빠르게 끝낼 것"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거래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자당 소속 의원에 대한 명단 공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원내지도부와 지도부가 같이 모여서 권익위에서 제기한 개별의원들의 각종 사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더불어 화상연결을 통해 해당 의원들께 구체적 해명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절차가 현재까지 7명 정도 의원님 진행됐고, 상당히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기는 하다"며 "권익위 자료의 내용도 보면 사실 불명확한 부분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최대한 확인하고 저희가 어떠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해 이 대표는 "지금 명단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저도 돌고 있는 명단을 확인하긴 했지만, 어떤 버전을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지만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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