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화재 먹방 논란'에 "떡볶이 먹으며 히히덕 거릴 때였냐"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이 페이스북에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고 억측'이라는 이 지사 측 반박을 "교묘한 말장난"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 전 교수는 "누구도 '화재 발생 즉시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소방 구조대장이 진화작업 도중 실종된 상태에서 도정과는 아무 관계도 없는 먹방 일정을 강행한 것이 적절하냐고 물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교익씨가 이낙연씨의 정치생명을 끊어 놓으려다 뜻을 못 이루니 이재명 후보의 정치생명을 끊어놓는 쪽으로 노선을 바꾼 모양"이라고 냉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