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4급 서기관 A과장을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피해 여직원은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다른 부서로 배치됐다.
A과장은 근무시간 이후 수 차례 부하 여직원에게 사적인 성격의 카톡문자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를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해 여직원은 A과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시 인권옴부즈맨에 신고했고, 인권옴부즈맨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시는 인권옴부즈맨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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