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존 감염자 관련 등 17명 추가확진…다시 증가세

기사등록 2021/08/20 10:11:38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열흘째 40명대 유지

[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588만957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50만520명, 부산 166만8293명, 경남 157만8366명 등이다. 대상자별 접종률로는 전남이 82.4%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기존확진자 및 소규모 집단감염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58명을 기록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의 민간연구소와 관련해 1명(5195번)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고, 논산 양촌의 요양원 관련 1명(5199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3명이 됐다.

이밖에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가 진행중이고, 지역내 감염자 대부분은 가족이나 친구 등과 관계된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3일 42명, 14일 44명, 15일 31명, 16일 33명, 17일 34명, 18일 49명, 전날 58명 등 일주일 동안 291명이 확진됐다. 한때 하루 확진자가 30명선 까지 떨어지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6명이다. 열흘 연속 40명대를 기록중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0여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감염경로 미궁 관련과 일상속 감염이 대부분이어서 안심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205명(해외입국자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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