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미궁·일상속 소규모 연쇄감염 대부분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금산의 식품가공회사와 관련해 2명(5126·5141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3명으로 불어났고, 유성구의 한 민간연구소와 관련해 미취학아동(5134번)이 격리중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공사현장과 관련해 60대 동료 1명(5139번)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경로를 조사중이다. 지역내 감염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료, 지인과 연관된 일상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15일 31명, 16일 33명, 17일 34명, 전날 49명 등 일주일 동안 29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1.6명이다. 9일 연속 40명대를 기록중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0여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감염경로 미궁 관련과 일상속 감염이 대부분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전의 총 누적확진자는 5247명(해외입국자 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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