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 '카이', 미국 시장 본격 진출

기사등록 2021/08/17 13:35:32

휴테크, 퍼니쳐포라이프(FFL)와 파트너십

음파진동 마사지 탑재 '카이' 모델 선봬

[서울=뉴시스]휴테크 '카이 GTS9 아트모션'. (사진= 휴테크 제공) 2021.08.17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휴테크는 미국 안마의자 전문 유통기업 퍼니쳐포라이프(이하 FFL)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휴테크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카이(KAI)를 수출 전략 모델로 선정해 미국 시장에서 음파진동 마사지 기능을 탑재한 카이 GTS9 아트모션과 카이 GTS7 아트모션을 선보인다.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물리적 마사지를 넘어 인체에 퍼지는 파동이 근육층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것은 물론 통증 완화와 근육 반응성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FL사 창업자 클리프 레빈(Cliff Levin)은 “카이 라인 안마의자에 탑재된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로, 미국 안마의자 업계에서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시장은 50~60대를 중심으로 안마의자 수요가 늘고 있다. 휴테크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주화돈 휴테크 상무는 “미국 시장 진출로 휴테크 안마의자의 음파진동 마사지 등 핵심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서도 인정 받았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휴테크 안마의자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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