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주일째 주간 하루평균 40명대 코로나19 확진

기사등록 2021/08/17 10:08:34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가족 등 일상속 감염이 대다수

[서울=뉴시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누적 1차 백신접종자는 2238만6973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43.6%가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19.0%인 누적 974만1255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일주일째 4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2명이 더 나와 하루 확진자가 33명을 기록했다.

유성구 전민동의 기업 연구소와 관련해서 직원의 동료와 가족 등 3명(5033·5040·5042번)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재활의원과 관련해 1명(5037번)이 격리중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2명이 됐다.

금산의 식품가공회사와 관련해서도 동료 1명(5063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0명으로 불어났고, 수원확진자와 관련해서 2명(5047·5064번)이 더 확진됐다.

이밖에 12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지역내 감염 대부분은 가족이나 지인과 관련된 일상속 감염이다.

대전에선 지난 10일 43명, 11일 51명, 12일 58명, 13일 42명, 14일 44명, 15일 31명, 전날 33명 등 일주일 동안 302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3.1명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0여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감염경로 미궁 관련 확진자가 상당수여서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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