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성격도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같은 일정을 목표로 청와대 및 국민의힘과 영수회담이 조율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9일 영수회담을 추진 중인데 날짜는 확정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의제는 여야 대표가 휴가에서 복귀하면 청와대와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11일 취임한 이 대표와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는 자리가 된다.
이번 회담은 최근 송 대표가 제안한 바 있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의 성격도 띄게 될 전망이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2017년 문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2018년 8월 당시 여야 원내대표의 합의로 분기별 1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문이 나왔고 11월5일 첫 회의를 열었지만 이후 가동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bright@newsis.com,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