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확진자 42명 추가…누적 4831명

기사등록 2021/08/12 10:44:12
[서울=뉴시스]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87명 증가한 21만8192명이다. 주중 확진자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수·목요일 정점에 도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는 12일 0시 기준 4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4831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원주가 1022명으로 가장 많고 강릉 891명, 춘천 646명, 동해 444명, 속초 394명, 홍천 296명, 철원 277명, 평창 198명, 양양 139명 순이다.

나머지 9개 시·군은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2540명, 여성이 2291명 확진됐다.

확진자 중 4406명이 퇴원했고 36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57명은 사망했다.

잔여 병상은 253개이고 병상가동률은 60.9%를 유지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까지 포함하면 58.0%로 떨어진다.

전날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진단검사를 받은 지역은 원주, 춘천뿐이다. 속초는 91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오전 11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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