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네이마르와 뛰는 건 흥분되는 일"
PSG 회장, 음바페 이적설에는 "떠날 이유 없다" 일축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 입단 기자회견에서 메시는 "나의 목표와 꿈은 한 번 더 UCL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클럽에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많은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고, 킬리앙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뛰는 건 흥분되는 일"이라고 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4차례 UCL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4~2015시즌을 마지막으로 6시즌 동안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0~2021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밀려 4강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유럽에서 우승하려면 팀이 하나가 돼야 하고 약간의 운도 필요하다. PSG는 우승할 전력을 갖춘 강한 팀이다. 이 구단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6월 계약이 만료된 메시는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재정 규정에 막혀 팀을 떠나야 했다.
이제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적으로 만나야 하는 메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는 집과 같은 곳이었다. 상대로 만난다는 이상할 것 같다. 하지만 축구에선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은 지난 8일 개막했다. PSG는 오는 15일 스트라스부르와 정규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그는 "휴가 중이었고,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었다. 혼자만의 프리시즌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메시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한 때 이적설에 휘말렸던 음바페가 앞으로도 계속 메시와 호흡을 맞출 거라고 자신했다.
그는 "음바페가 떠날 이유가 없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을 원했고, 우리는 그런 팀이다. 음바페는 잔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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