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용 손상탐지센서 등 부품 국산화할 방산업체 모집

기사등록 2021/08/10 11:33:24

KF-21, 수리온 장착용 부품 집중적 국산화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상징. 2021.06.24. (자료=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1-2차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부품 중 국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제당 최대 100억원 한도에서 개발비의 일부를 최장 5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과제는 60개다. 올해 49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36개월) 간 정부 개발 지원비 약 2117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형 기동헬기(KUH, 수리온)와 한국형 전투기(KF-21, 보라매) 등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과제로 집중 선정됐다. KF-21용 손상탐지센서 과제가 눈길을 끈다.

공모 과제에 포함된 KSS-III 잠수함용 양강 마스트 부품은 국내 자체 개발 실적이 없고 해외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기술이다. 국산화 성공 시 3000억원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수출 제한 품목인 'K2전차용 디젤엔진용 엔진 제어장치'는 국산화 개발 성공 시 이미 국산화 개발된 엔진과 함께 군 운용성 향상과 수출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다.

김은성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방산분야 중소기업과 체계업체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청은 지속적으로 방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품국산화 관련 제도 개선과 사업 확대를 추진해 우수 국방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방산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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