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8일까지…2023년까지 매년 보령서 열려
김동일 시장 '코로나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만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 유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는 대회로 지난 2014년 시작, 올해로 5회째이다.
특히 올 U12대회 16개팀과 함께 U11개 대회 10개팀으로 확대, 총 26개팀 3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조별 풀리그로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전은 오는 18일 박지성 이사장이 함께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순위결정 없이 초반에 패하더라도 조기 탈락 하지 않고 모든 참가 팀이 대회 종료까지 함께한다.
시와 재단은 대회기간 중 방역 책임자와 경기장 별 안전 담당자를 배치하고 전체 인원에 마스크와 1회용 장갑을 의무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매년 8월 6일동안 보령에서 개최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보령에서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쌓아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 중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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