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 발언에 野도 책임져야"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정치 행보를 하면서 '120시간 노동', '민란' 등 퇴행적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고,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휩싸여 있다. 지금처럼 내가 한 말이 아니라고 하거나 나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고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지향에 맞는 정당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 책임정치를 기본으로 하는 정당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는 보다 책임있는 공적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화살을 국민의힘으로 돌려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훼손된 점을 비롯하여 여러 의혹과 그간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인 발언에 대해서 이제 국민의힘도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태도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